셀레스트 이후로 재밌게 한 2D 액션 플랫포머

스토리 연출은 매우 맘에 들었음. 도트 그래픽 매우 수려하고 배경에 한글 간판 같은 부분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. 중간중간 개그도 유머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즐거웠음.

로프액션이 약간 미묘하긴 하다. 대쉬할 때 천장에 사슬을 걸면 정방향, 바닥에 사슬을 걸면 역방향으로 움직여 은근 헷갈린다. 그래서 익숙해지기 힘들다. 하지만 조작하는 맛은 꽤 있는 편.

난이도도 몇몇 부분 빼면 적당한 것 같음. 열받는 체크포인트가 몇 군데 있었다. (전설 난이도 아니더라도)

올해 한 게임 중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중 하나였다.

셀레스트 처럼 수집요소 있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.